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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명령...소방관 여러분도 살아서 돌아오라"

2020.11.06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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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구하되, 소방관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라고 힘주어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말, 들어보시죠.

[문재인 / 대통령 : 이제 국가직 전환을 통해 소방은 관할 지역 구분 없이 모든 재난현장에서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방관들에 대한 각별한 지지와 사랑으로 국민들께서 부여한 임무입니다. 지난 10월 울산 화재 당시 33층에서 일가족 세 명을 업고 내려온 소방관들에게, 구조된 가족들은 '헬멧을 쓴 신'이 나타난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소방관들은 올해에만 73만 곳의 구조출동 현장에서 7만 명의 국민을 지켰습니다. 3백만 명의 국민이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았고 130만 명이 구급차의 도움으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관 여러분에게 대통령으로서 명령합니다.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하십시오. 그러나 여러분 자신도 반드시 살아서 돌아오십시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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