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남산 한양도성 유적 공개...전시관 개관

조선시대 세워진 남산 인근 한양도성의 땅속 유적이 시민에게 공개됩니다.

서울시는 한양도성 유적의 발굴 상태를 보존·정비해 조성한 '한양도성 유적전시관'을 1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4만3천여㎡ 규모의 전시관은 189ｍ에 이르는 중앙광장 일대 성곽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성벽 중간 멸실 구간엔 일제가 1925년 설치한 조선신궁 배전터가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