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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성, '강제동원' 등 한일 현안 담당 국장 교체

2020.11.24 오후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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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강제동원 배상 문제 등 한일 현안을 담당해 온 아시아 대양주 국장을 교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다키자키 시게키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외교 담당 관방부 부장관보로 다음 달 2일 자로 임명했습니다.

다키자키 국장은 가나스기 현 주인도네시아 일본대사의 후임으로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을 맡은 뒤 수차례 한국을 방문해 양국 갈등 현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다키자키 국장 후임으로는 후나코시 다케히로 외무성 관방심의관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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