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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출생아 수 6만 명대...역대 최소 또 경신

2020.11.25 오후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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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출생아 수 6만 명대...역대 최소 또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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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태어난 아기의 숫자가 7만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역대 최소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3분기 전국 출생아 수는 6만9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감소했습니다.

이 수치는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분기별 출생아 수가 7만 명에 미치지 못한 건 3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입니다.

올해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 출생아 숫자는 21만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따라 통상 연말에 가까울수록 출산이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할 때 올해 출생아 수는 30만 명을 밑돌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 출산율은 0.84명으로 지난해보다 줄어, 역시 통계 작성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분기 혼인 건수도 4만7천여 건에 그치며 지난해보다 11% 줄어, 감소 폭이 확대됐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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