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방송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소문' 역의 배우 조병규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률을 견인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경이로운 소문' 1회 방송 시청률은 2.7%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2회 방송은 전국 평균 4.4%, 최고 4.8% 를 기록하며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시켰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 조병규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그에 대한 연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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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회 방송에서는 신입 카운터로 합류한 소문의 본격적인 악귀 소탕기가 펼쳐지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조병규는 풍부한 감정 연기는 물론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연기를 펼치며 극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능청스러운 대사와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다가도 신입 카운터로서의 비장함이 감도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몰입감을 더한 것.
특히 악귀를 소탕 하기 위해 첫 출동한 소문은 시작부터 경이로운 능력을 발휘, 처음 나서게 된 사건 현장에서 생명이 위독한 아이를 구하며 악귀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장면에서 조병규는 다급한 목소리 그리고 두려움과 걱정이 뒤섞인 표정 연기로 극의 서스펜스 또한 극대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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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폭력을 행사하며 친구들을 괴롭힌 학교 일진들을 향해 이전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 소문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경고의 메시지와 그들을 단번에 제압한 조병규의 화려한 액션이 안방극장에 통쾌함을 선사한 것.
조병규는 첫 주연작 '경이로운 소문'을 통해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고난도의 액션부터 빈틈없이 완벽한 연기력과 비주얼을 장착한 그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는 것. 앞으로의 전개에서 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OCN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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