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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소지"...경기·인천 수능 부정행위 10명 적발

2020.12.03 오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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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기·인천 지역에서만 수험생 10명이 부정행위를 저질러 적발됐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3일) 부정행위로 적발된 수험생이 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자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을 갖고 있었던 수험생은 4명, 종료령 후 답안지를 표기한 사람이 4명, 4교시 탐구영역 응시 절차를 위반해 적발된 수험생은 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지역에서 적발된 부정행위는 1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부정행위가 확정되면, 올해 수능 성적은 모두 무효 처리됩니다.

손효정[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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