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10~30% 가구 순 자산, 작년보다 2.1억 증가"

소득 상위 10~30% 계층의 올해 순 자산이 1년 전보다 2억 1,300만 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세전 가구 연 소득이 7천만 원∼1억2천만 원에 해당하는 가구 4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평균 총자산은 7억 6,500만 원으로, 부채를 제외한 순 자산이 평균 6억 4,6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자산 가운데 금융자산의 비중은 18.9%, 부동산자산 비중은 76.6%로 금융자산은 지난해보다 24.1% 부동산자산은 14.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주식 비중 증가로 금융자산 중 예·적금 비중이 45%로 지난해보다 5%포인트 감소했지만, 주식 비중은 3%포인트 증가해 15.4%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