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하면서 대중음악 콘서트가 잇달아 취소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네인먼트는 오는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레이블 가수들과 함께 열 예정인 연말 콘서트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백지영과 김나영, 솔지 등도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개최하려던 콘서트를 잇달아 취소했습니다.
거리두기 2.5단계에서는 50명 이상의 모임이나 활동이 금지돼, 소규모 공연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콘서트 개최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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