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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여성 자취방 창문 흔든 현직 경찰 체포..."기억 안 난다"

2020.12.11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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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 여성이 혼자 사는 반지하 방에 창문을 잡고 흔든 혐의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서울 서대문경찰서 소속 A 순경을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순경은 그제(9일) 새벽 2시쯤 경기 고양시에 40대 여성이 혼자 사는 다세대 주택 반지하 집 창문을 붙잡고 흔든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순경은 당시 술에 취한 상태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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