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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사 생도 73명 '집단 커닝'...사상 최악 오점

2020.12.22 오후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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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생도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시험을 치르면서 부정행위를 해 사상 최악의 오점을 남기게 됐습니다.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웨스트포인트 1학년생도 72명과 2학년생도 1명이 지난 5월 미적분학 기말시험을 온라인으로 치르면서 부정행위를 해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미적분학 기말시험에서 같은 문제에서 똑같은 오답을 제출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부정행위를 한 생도 중 58명은 부정행위를 시인했으며, 이들 중 55명은 지난 9일부터 '명예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단 '커닝 스캔들'은 정직을 내세우는 웨스트포인트의 명성에 비수를 꽂았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웨스트포인트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기를 치지 않고, 절도하지 않을 것을 교칙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웨스트포인트에서 법학을 가르치는 팀 바켄 교수는 "웨스트포인트 생도는 장차 미국이 의존하는 고위급 인사가 된다"면서 이번 부정행위를 국가안보 문제로 규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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