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중고나라에 아들·딸 판매글 올라와..."사기꾼이 사칭해 올린 것"

2021.01.03 오후 06:24
이미지 확대 보기
중고나라에 아들·딸 판매글 올라와..."사기꾼이 사칭해 올린 것"
AD
회원 수가 1,800만 명에 이르는 중고 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 자신의 아들과 딸을 판다는 글이 한때 게재됐다 삭제됐습니다.


오늘(3일) 오후 1시 48분쯤 한 누리꾼은 '형편상 돈이 부족해 우리 집 아들딸을 판다'는 글과 함께 어린 아이들의 사진을 중고나라에 올렸습니다.

또 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는 표현과 함께 연락을 달라며 휴대전화 번호를 남겼습니다.

YTN 취재진이 해당 연락처로 전화한 결과 연락처의 주인인 A 씨는 자신이 올린 글이 아니며, 중고거래 사기꾼이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있는 사진을 도용해 벌인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신이 사기 판매 글에 비판 댓글을 달자 보복하기 위해 이런 글을 쓴 것으로 보이며 이런 일이 이번이 처음도 아니라는 게 A 씨의 주장입니다.

A 씨는 중고나라 측에 신고해 해당 아이디와 글 삭제 등 조치를 했고 현재 경찰도 이 사건을 내사 중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아기를 20만 원에 입양 보낸다는 판매 글을 당근마켓에 올린 20대 미혼모가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1,23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7,46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