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06세 할머니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생일을 맞이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태어난 메리 니컬슨 할머니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스페인 독감을 포함한 두 번의 세계적 전염병을 모두 거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할머니는 우유와 크림, 버터, 그리고 매일 밤 조금씩 마시는 위스키가 장수 비결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한 요양원에 사는 니컬슨 할머니는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훌훌 털어내고 일어나 지난 12일 106번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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