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개 시·군서 18명 확진...포항서만 10명 감염

경상북도는 포항과 상주, 구미 등 7개 시·군에서 어제(1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이 발생했고, 이들의 가족 3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상주에서는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감염됐습니다.

구미에서는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구미와 김천, 영천, 고령 등에서 확진자의 접촉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