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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 '캐러밴' 이민자 행렬, 과테말라에서 발 묶여

2021.01.19 오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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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가기 위해 중미 온두라스에서 출발한 이민자들이 과테말라에서 더 북상하지 못한 채 발이 묶였습니다.


과테말라 군인과 경찰들에 막힌 온두라스 등 출신의 이민자 6천여 명이 고속도로에서 현지시각 17일 밤을 보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온두라스 산페드로술라에 모여 출발한 '캐러밴' 이민자 행렬로 걷거나 화물차 등에 올라타 과테말라 국경까지 북상한 후 힘으로 밀어붙여서 국경 경비를 뚫었습니다.

과테말라 당국에 따르면 15일 이후 어린아이를 포함한 8천∼9천 명의 이민자들이 과테말라로 진입했습니다.

과테말라는 이민자들이 더 전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경 부근 고속도로에 군인과 경찰을 대거 배치한 후 현지시각 17일 최루가스와 몽둥이를 동원해 이민자들을 차단했습니다.

군경에 붙잡혀 고국으로 돌려보내진 이민자는 천568명으로 상당수는 온두라스인이고, 일부 엘살바도르인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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