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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세정제, 손 소독제처럼 '소독·살균력' 오인 광고

2021.01.21 오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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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있는 손 세정제 대부분이 마치 손 소독제처럼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이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이 국내에 유통 중인 손 소독제 15개 제품과 손 세정제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과 표시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손 소독제는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지만 손 세정제 조사대상 10개 모두는 '소독·살균력 99%'라는 등 소독·살균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었습니다.

살균·소독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할 수 있으려면 약사법에 따른 의약외품으로 분류돼야 하는데 손 세정제는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분류됩니다.

또 손 세정제 10개 중 2개 제품의 에탄올 함량은 표시 대비 65%가 부족한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자에게 개선을 권고했고 식약처에 손 세정제 표시 광고의 관리와 감독 강화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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