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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에서 15%p 우세...부산은 국민의힘이 앞서

2021.01.22 오후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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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보궐선거를 치러지는 서울에서 민주당 지지가 앞서는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한 1월 3주차 여론조사 집계 결과, 서울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38%로 나타나 23%로 조사된 국민의힘에 15%p 앞섰습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국민의힘이 36%를 기록해 22%를 나타낸 민주당보다 우세했습니다.

정당별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p 내린 33%로 조사됐고, 국민의힘은 지난주와 같은 23%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각각 5%, 열린민주당은 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입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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