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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요양병원서 집단 확진 10명...병원 전수 검사 진행

2021.01.24 오후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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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요양병원에서 집단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금정구의 부곡요양병원에서 종사자 1명과 환자 9명 등 10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혔습니다.

이 병원은 종사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선제 검사를 해왔는데, 직원 한 명이 어제(23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직원이 근무한 3병동 환자 82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벌였고 현재까지 9명이 확진됐습니다.

또 오늘(24일) 환자와 직원 등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하고 감염 관리 계획 등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23일) 오후부터 오늘(24일) 오전까지 19명이 신규로 확진됐고, 누적 확진 환자는 2,563명입니다.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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