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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트럼프 탄핵안 상원 송부...탄핵심판 시작

2021.01.26 오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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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이끄는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보내 탄핵 심판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하원 탄핵소추위원 9명은 '내란 선동' 혐의가 명시된 소추안을 현지 시간 25일 오후 7시쯤 상원에 전달했습니다.

탄핵소추위원단장인 제이미 래스킨 하원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와 정부 제도를 심각한 위험에 빠트렸다"라는 내용의 소추안을 낭독했습니다.

탄핵 심판 규정상 소추안이 상원에 도착하면 공식적으로 탄핵 심판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심리는 송부 다음 날 시작하게 돼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과 공화당 지도부는 탄핵소추안이 전달된 뒤 실제 심판 절차는 다음 달 둘째 주에 시작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상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는 본격적인 심판이 다음 달 8일 시작되는 주간에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심리 준비를 위해 2주간의 시간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과 조 바이든 대통령도 내각 인준과 코로나19 위기 대응책 마련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절차 연기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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