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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많은 고비 넘겨...이란 선박 문제 풀려 다행"

2021.02.08 오후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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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년 8개월 가까이 되돌아보니 정말 어려운 시기도 많았는데 직원들과 관계부처, 청와대가 잘 협업해 어려운 고비를 참 많이 넘겼다"며 이임 소회를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언론의 비판과 질타가 있어 정신 차리고 잘 운용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떠나기 직전 이란의 억류 선박 문제가 풀려 다행스럽고 차관과 국장, 영사실 직원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그러한 현안을 극복할 때마다 우리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국익을 위해 일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강 장관은 "새로 오시는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서 핵심적 역할을 이미 하신 분이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재충전 되셔서 적극적으로 외교부를 이끌어나가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퇴임 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계획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2017년 6월 문재인 정부 첫 외교부 수장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외교부 장관에 오른 강 장관은 3년 8개월간 자리를 지켰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별도의 공식 이임식 없이 외교부 청사 각층의 사무실을 방문해 이임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 외통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강 장관의 후임인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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