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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코로나19로 힘든 농민 "우리만 소외돼 있다"

2021.02.09 오후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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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런 질문으로 시작해 봅니다.


"코로나 19 피해 지원, 꽃집은 되는데 꽃 농가는 왜 안 되나?"

코로나 19 재난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게 추경 예산 편성이죠.

4차례 추경 예산 42조 4천억 원 편성 농업 예산 2,122억 원 삭감.

지금 어떤 농가들이 가장 힘들까?

겨울 수박 - 웨딩홀, 뷔페, 유흥업소 화훼 - 비대면 졸업식, 결혼식 축소 농촌체험마을 & 농장

농민들은 정부 정책에서도 소외되지만 농협으로부터도 소외당했다고 호소합니다.

농협지주 1조 4,608억 원 농협은행 1조 1,155억 원 농협증권 5,769억원 (2020년 당기순이익, 3분기 기준)

많이 벌어서 임직원 성과급 듬뿍 지급하고 특별퇴직금도 늘렸다는데 농협 주인인 농민에게 가는 것도 늘리란 요구입니다.

* 농협 상호금융 금리 인하로 농가 영농자금·생계비 간접 지원
* 영농자재 무상지원 확대
* 코로나19 피해 대책지원금 전 농민조합원에게 일괄 지급

이런다고 농협 거덜내는 건 아닙니다.

* 농협 상품권으로 지급 -> 농협 매출 증가 --> 농민 농자재/생필품 구입 --> 농협 매출 증가.

또 농민은 농협에 출자한 주인입니다.

이익을 냈으면 배당을 해야 합니다.


* 농협금융지주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4,600억 원 (농민조합원 1인당 최대 70만 원씩 지원 가능) * 금융당국 순이익 20% 내에서 배당, 보수적 운용 권고 (지난해 28%)
*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등 국책은행 권고 예외

왜 농민에겐 이리 야박한가? 정치권과 정부는 답을 내놓아야 합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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