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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가덕도 예타 논란에 "연구용역서 타당성 검증돼"

2021.02.22 오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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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이 예비타당성 조사 등 경제성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기존 연구용역 등으로 타당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밝혔습니다.


변 예비후보는 오늘(22일) YTN 뉴스에 출연해 가덕도 신공항의 경우 활주로 한 본에 7조 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는 등 비용 문제와 관련해선 이미 부산시 등에서 준비한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바다를 매립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더 추가될 수 있지 않으냐는 지적에 대해선 이미 매립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변 예비후보는 오거돈 전 시장 성추행 사건 당시 최측근 참모였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면서도, 이후 권한대행을 맡으며 시장에 대한 독자적 감사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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