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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미일 정상회담, '중국 견제' 공동문서 발표 전망

2021.03.26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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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의 첫 대면 정상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의 뜻을 담은 공동문서를 발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신문은 미일 양국이 정상회담 후 발표할 공동문서 내용을 협의 중이라며, 여기에는 중국을 겨냥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양국 협력 강화와 핵무기를 포함한 미국의 억지력 제공이 명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또 미국의 일본에 대한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가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센카쿠 열도에도 적용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의 협력 의지가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공동문서는 또 특정 국가에 의존하지 않도록 희토류와 의약품, 반도체 등 주요 전략물자의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는 등 경제 안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일 양국은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외교·국방장관 '2+2' 회의 합의 사항을 근거로 이번 정상회담의 공동문서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일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일본 주요 매체들은 다음 달 9일 스가 총리가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여는 것으로 양국이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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