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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왕족 미라 22구 '황금 퍼레이드'

2021.04.04 오전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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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 왕국의 번영기를 이끌었던 최고 통치자, 파라오들의 미라를 새로운 박물관으로 옮기는 '황금 퍼레이드'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습니다.

현지 시각 3일 저녁 수도 카이로 시내에서, 그동안 타흐리르 광장의 이집트박물관에 있던 파라오 18명과 왕비 4명의 미라를 새로 개관한 국립이집트문명박물관으로 옮기는 행진이 거행됐습니다.

미라들 중에는 이집트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람세스 2세, 기원전 16세기의 세케넨레 타오 2세, 그리고 유일한 여성 파라오 하트셉수트도 포함됐습니다.

특수 온도조절 상자에 담겨 금색으로 치장된 차량에 실린 미라들은 의장대의 호위 속에 1시간가량 이동한 뒤, 예포 발사와 함께 새 보금자리에 들어갔습니다.

3년간에 준비 끝에 운구된 미라들은 추가 보존 처리를 거치게 되며, 20구는 전시되고 2구는 수장고에 보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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