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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봄기운 가득...큰 일교차, 대기 건조

2021.04.10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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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이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대기가 점점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모처럼 맞이하는 화창한 주말이죠.

지난 주까지 3주 연속으로 주말에 비가 내렸는데요.

이번 주말은 청명한 하늘이 예상됩니다.

다만 큰 일교차를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아침 저녁으론 많이 쌀쌀합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7.7도로 어제와 비슷했고요.

일부 산간과 내륙은 영하로 내려갔어요.

대관령이 영하 5.6도, 봉화 영하 2.8도로 영하권 추위 보였는데요.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

서울 낮 기온 18도 예상되고요.

대구 18도, 광주 20도로 20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합니다.

동풍이 불어 선선했던 동쪽 지방도 어제보다 기온이 오릅니다.

강릉이 17도, 포항 14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앵커]
오늘 공기도 깨끗하다고요?

[캐스터]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도 깨끗합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쾌적하겠습니다.

하지만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조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강원, 충청 등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말을 맞아 산으로 향하는 분들은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더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구름 한 점 없이 맑겠지만, 동해안은 바람이 강합니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동해안은 너울성 파도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해안가 안전 사고 없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휴일인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휴일인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날씹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2도, 대전 23도로 20도를 웃돌아서 활동량이 많은 분들은 다소 더울 수 있겠고요.

비교적 선선한 동해안도 내일은 강릉 21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 낮과 밤이 기온 차가 더 크게 벌어집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극심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겉옷 꼭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말과 휴일은 날씨가 참 좋은데, 다음 주에는 비 예보가 있다고요?

[캐스터]
휴일인 내일까지 쾌청한 하늘과 함께하겠지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부터 날씨가 급변합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기 때문인데요.

월요일인 모레부터 화요일 오전까지 비가 오면서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월요일인 모레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 영남 해안은 순간 돌풍이 초속 20미터까지 불면서

소형급 태풍 수준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해서 옷차림도 따뜻하게 해 주셔야겠는데요.


화요일에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맑고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 전망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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