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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는 22일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美 바이든 초청

2021.04.19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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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는 22일 화상 기후정상회의 참석...美 바이든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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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화상으로 열리는 세계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기후 행동 강화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 시각으로 오는 2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화상으로 열리는 기후 정상회의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다음 달 서울에서 열리는 P4G 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위한 해외 석탄 화석의 공적 금융 지원 중단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가 기후 환경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확대 통한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의 기후 선도에 대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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