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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489명 증원...실시간 소득파악 업무 위해

2021.04.19 오후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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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를 위해 세무서 인력을 500명가량 늘립니다.


국세청은 지방세무관서의 실시간 소득파악 업무에 필요한 인력 489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번 직제 개정으로 국세청 정원은 2만1천258명에서 2만1천755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지난 2019년 근로장려금 현장 인원 374명을 늘린 이래 최대 증원 규모입니다.

앞서 국세청은 본청에 실시간 소득파악 체계 구축을 전담할 국장급 소득자료관리준비단을 지난달 신설한 바 있습니다.

오인석[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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