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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사건 피해자 "윤호중 현충원 사과 모욕적"

2021.04.22 오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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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강제추행 사건 피해자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의 '현충원 사과'에 대해 모욕적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피해자 A 씨는 부산성폭력상담소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자신은 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이 아니라며 윤 비대위원장의 현충원 사과는 너무나 모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또 김태년 전 민주당 대표가 약속한 진상조사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라며 말뿐인 사과는 필요 없다고도 했습니다.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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