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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박하향 담배·향 첨가 시가 판매 금지 추진

2021.04.30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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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박하향 담배와 향이 나는 시가 등에 대한 판매 금지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 식품의약국 FDA는 흑인과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박하향 담배와 향 첨가 시가류에 대한 판매 금지안을 내년까지 확정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13년 제기된 박하향 담배 금지 시민 청원에 대한 답변 시한에 맞춰 이뤄졌습니다.

FDA는 "이번 조치로 수십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 미래 세대가 담배에 중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DA는 과거 오바마·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도 박하향 담배에 대한 규제를 몇 차례 시도했지만, 담배회사와 의회의 조직적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좌절됐습니다.

이번에도 담배 회사들의 소송 가능성을 포함해 찬반 양론이 가열될 전망이어서 실제 규제가 이뤄지려면 최대 몇 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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