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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접종센터는 비교적 차분...'노쇼 문의'는 잇따라

사회 2021-05-04 19:57
화이자 물량 부족에 수원·광주광역시 곳곳 운영 중단
자치구·병원서 "’노쇼 물량’이라도 맞겠다" 문의 빗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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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보릿고개라는 말도 나오고 있지만, 수도권의 접종센터와 보건소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접종 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물량을 접종해달라는 문의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희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때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부족해 혼선을 빚었던 수도권 백신 접종센터들은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백신 물량 1,420만 회분을 확보했다는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일단은 안심한다는 반응입니다.

[구청 관계자 : 주 단위로 저희가 통보를 받고 있어요. 지금 정도로 수급이 된다면 2차 접종 차질없이 가능할 거로 판단하고 있고요.]

5월 셋째 주부터는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남 /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 5월 셋째 주부터는 1차 접종이 다시 4월처럼 정상적으로 예약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화이자 백신 물량 부족으로 경기 수원과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전국에 있는 예방접종센터 일부는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1차 접종 대상자 수에 맞게 계획한 만큼 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잠정 폐쇄한 겁니다.

[수원시청 관계자 : 2차 접종을 안 할 수 없잖아요. 2차 접종을 먼저 하니까 1차 신규분이 없는 거죠.]

일부 자치구와 동네 병원에선 접종 예약만 하고 방문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로 남는 백신이라도 맞겠다는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병원 관계자 : 많이 와요. 맞으시겠다는 분이 제법 많으시네요. '노쇼'로도 맞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백신 물량 공급상황을 두고 현장과 다소 차이가 있는 정부 발표가 나오면서 여전히 불안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YTN 박희재[parkhj0221@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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