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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민 172명 특별기로 귀국...1주일 시설 격리·국내서 3차례 진단검사

정치 2021-05-0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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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40만 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인도에서 우리 교민 170명이 귀국했습니다.

이들은 곧바로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생활에 들어갔는데, 모레(7일) 2차로 교민 200여 명이 인도를 떠나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도 첸나이에서 출발한 비스타라 항공의 특별운항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 직전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제외한 우리 교민 172명이 귀국했습니다.

마스크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어, 얼굴 전체를 가리는 페이스 쉴드로 무장한 교민들은 '어렵다'는 말로 인도 현지 상황을 짧게 전했습니다.

[인도 교민 : (인도 현지 상황 어떤가요?) 어렵습니다. (어떤 게 어려우세요?)병원을 갈 수가 없어요.]

하루 확진자 수가 40만 명에 달하는 인도를 벗어나 고국으로 돌아왔다는 안도감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도 교민 : (귀국하셨는데 어떠세요?) 좋죠.]

입국장을 빠져나간 교민들은 곧바로 정부가 마련한 전세버스에 나눠 타고 임시생활 시설로 이동했습니다.

교민들은 특별기 탑승 전 받은 코로나 진단 검사와 별도로 임시생활시설 입소 전 다시 검사를 받고,

7일 동안의 격리 생활 뒤 시설을 퇴소할 때 또 한차례,

이후 자택 등에서 7일간 자가격리를 한 뒤에도 한 차례 더 모두 4차례 진단검사를 받게 됩니다.

심각한 인도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방역지침을 강화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 근 인도 내에서의 확진자 급증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라 인도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인도 코로나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는 만큼 정부는 추가 항공기 편성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웅 / 외교부 부대변인 : 우리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우리 국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귀국할 수 있도록 항공편 마련 등 최선의 조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민 1만 명 가운데, 한인사회가 추산한 귀국 대기자 수만 최소 7백 명.

[김성미 / 인도 리포터(YTN 출연) : 지금 현재로써는 신청을 해도 언제 갈 수 있을지 날짜가 바로 안 나오는 경우도 있고 탑승 가능 날짜 또한 시시각각 변하고 있어서 많은 교민들이 조금 불안해하는 상태이고요.]

정부는 우선 오는 7일, 벵갈루루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 특별항공편으로 교민 211명을 추가로 귀국시킬 예정입니다.

YTN 한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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