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에 있는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도 위생시험소가 어제 폐사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를 확인했고 정밀 검사 결과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동시에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도의 돼지농장과 축산시설, 축산차량에 오늘 오전 11시부터 모레 오전 11시까지 48시간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중수본은 축산농가와 축산 관계자는 방역 조치를 철저히 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가축전염병 통합 신고번호 : ☎ 1588-9060 / 1588-4060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