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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상' 윤여정, 조용한 귀국..."코로나19 상황 고려"

2021.05.08 오전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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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의 주인공, 윤여정이 미국 스케줄을 마치고 오늘 오전 5시쯤 귀국했습니다.


윤여정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특별한 인터뷰나 환영식 없이 조용히 입국장을 빠져나갔습니다.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는 "윤여정과 의논 끝에 공식적으로 소감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컨디션을 회복하는 대로 말씀드릴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온라인으로 '미나리' 100만 관객 감사 인사를 전한 윤여정은 "미국에서의 한 장면 한 장면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영화 '미나리'팀과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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