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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규 확진 141명...강남구 초등학교 17명 확진

2021.05.10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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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1명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로 인해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일 평균 확진자 수는 196.7명으로 이전 주 194명보다 2.7명 늘었습니다.

다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는 2주 전 29.9%에서 지난주 25.3%로, 무증상자 비율은 28.4%에서 24.6%로 줄었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 관계자 1명이 지난 5일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7명이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16명입니다.

역학조사 결과 교직원과 학생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지만, 확진자들이 방과후 수업, 돌봄교실 등 장시간 함께 수업하면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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