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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채팅앱 90개 사업자 위치정보법 위반...수사 의뢰"

2021.05.12 오후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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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위치정보법을 위반한 90개 채팅 앱 사업자에 대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 2월부터 189개 사업자의 채팅 앱 277개를 점검한 결과, 90개 사업자가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신고를 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상혁 위원장은 위치정보의 오·남용을 막아 국민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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