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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변이' 대구 유흥주점 감염 20명 늘어...누적 199명

2021.05.26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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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확인된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20명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26일) 새벽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30명 늘어난 9천79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0명은 유흥업소 집단 감염과 관련한 사례로 이용자 7명과 가족·지인 등 연쇄 감염 확진자가 1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 추가 감염은 없었고, 관련 누적 확진자는 1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대구 달성군 이슬람 사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2명이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대구 서구에 있는 공장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오늘 0시 이후에 관련해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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