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향한 여권 공격 받아칠 해법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이준석 후보가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여권의 공격을 받아칠 해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매일신문 유튜브 '프레스18'과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당에 들어온 뒤, 부인이나 장모에 대한 공격이 들어오면 비단 주머니 세 개를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 전 총장이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든 누구라도 당원이 된다면, 당 대표로서 모든 당원에게 동지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 후보는 우리 당으로 활동하는 대선주자에게 공격이 들어오면, 지지하지 않는 후보일지라도 철저히 아끼고 보호하는 자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