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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순회 도중 뺨 맞은 마크롱 대통령...현장에서 2명 체포

2021.06.09 오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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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방 순회를 하던 중 한 남성에게 뺨을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시각 8일 프랑스 남동부 드롬의 주도 발렁스에서, 환영하는 군중들에게 다가가 인사하다 이 같은 봉변을 당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에게 폭력을 행사한 28살 남성은 전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범행 당시 '마크롱주의 타도' 등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해당 남성 등 2명을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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