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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미용실에 강도...잡고 보니 "단골손님"

2021.06.11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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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경찰서는 미용실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50대인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11일) 오전 10시 반쯤, 구리시의 한 미용실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발생 3시간 반 만에 경기도 남양주 자택에 있던 A 씨를 붙잡아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A 씨는 피해 미용실의 단골손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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