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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선왕국전도, 독도 담은 소중한 사료"

2021.06.17 오전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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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을 국빈 방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스페인 상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왕국전도'에 대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보여주는 아주 소중한 사료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 시각 어제 스페인 상·하원 합동 연설을 마친 뒤 상원 도서관을 찾아 1730년대 한반도의 모습이 담긴 '조선왕국전도'를 살피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선왕국전도'는 18세기 프랑스의 지도 제작자인 장 밥티스트 부르기뇽 당빌이 당시 중국의 '황여전람도'를 참고해 발간한 '신중국지도첩'에 포함된 것으로, 서양인이 만든 조선 지도 중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독도를 지칭하는 '우산도(于山島)'를 '천산도(千山島)'로 혼동하여 중국어식 발음인 '챤챤타오'로 표기하고 있으나, 우산도와 울릉도가 모두 조선의 영토임을 명확하게 표시하고 있습니다.

안헬 곤잘레스 도서관장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와 닿는 기록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고, 이에 문 대통령은 아주 소중한 자료를 보여주어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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