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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 미흡 평가...기관장·임원 성과급 전액 미지급

2021.06.18 오후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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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문제로 큰 물의를 일으킨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공공기관 평가에서 미흡인 D 등급을 받았습니다.


D 등급은 최하위로 아주 미흡인 E 등급 바로 위 단계 평가로 LH 기관장과 임원은 성과급 전액이 미지급 됩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총 131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0년 경영실적 평가를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2019년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던 LH는 이번 평가에서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등 비위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LH 사태와 같이 부동산 투기와 갑질, 전관예우 등 윤리저해 사례와 잘못된 관행 등 불법과 불공정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평가했다며 온정주의를 엄격히 배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최하위인 E등급은 한국마사회 등 3곳으로 늘었고, D등급도 2019년 16곳에서 18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아주 미흡과 2년 연속 미흡인 8개 기관장 중 현재 재임 중인 기관장 4명에 대해 해임 건의가 이뤄지면서 2014년도 이후 6년 만에 실적 부진 기관장들에 대한 해임이 건의됐습니다.

한국마사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4개 기관은 기관장 임기만료로 해임건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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