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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천에 주택 공급..."만 천여 가구 규모"

2021.06.23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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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노후 지역이 문화와 체육 시설을 갖춘 대규모 단지로 새로 태어납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한 곳과 경기도 부천시 5곳 등 모두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고은산 서쪽 지역과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 중동역 주변 등으로 공급되는 주택은 만 천여 가구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번 5차 지정을 통해 2·4 대책 공급 계획 물량 83만 가구 가운데, 24만 가구의 후보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앞서 선정한 1차부터 4차까지 후보지 46곳 가운데 21곳에서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10% 주민동의를 확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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