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출장비 허위 청구해 연구비 빼돌린 교수 벌금 500만 원

2021.07.03 오전 10:10
AD
2년 가까이 출장비를 거짓으로 청구해 연구비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대학 교수에게 벌금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학교수 48살 A 씨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 교수의 범행으로 청렴하고 투명해야 할 연구비 집행에 불신이 초래됐다면서도 그동안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한 동시에, 빼돌린 금액이 많지 않고, 모두 갚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기 화성시의 한 사립대 교수인 A 씨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학교에서 주관하는 공동연구지원사업 연구책임자로서 모두 65차례에 걸쳐 연구비 94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 씨는 있지도 않은 회의에 참석한다며 출장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기차표를 예매해 학교에 제출한 뒤 출장비를 받고는 예매를 취소해 환불받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59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1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