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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열차에서 '소변 테러'...코레일 "객실 소독"

2021.07.05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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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열차에서 '소변 테러'...코레일 "객실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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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경의·중앙선 열차 내에서 남자 승객 한 명이 바지를 내리더니 갑자기 오줌을 싸기 시작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A 씨에 따르면 주변 승객들은 소리를 지르며 피했고 열차 바닥에는 소변이 흘렀다. A 씨는 “바로 앞에 있던 분은 오줌을 맞았을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 사건은 2일 밤 11시쯤 경의·중앙선 문산행 전동차에서 벌어진 일로, 젊은 남성이 좌석 쪽을 향해 갑자기 소변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객차에 있던 승객들은 남성을 목격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5일, 코레일은 지난 2일 벌어진 ‘오줌 테러’ 사건을 신고받고 철도사법경찰대가 해당 객차에 출동했지만 노상 방뇨를 한 남성은 검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신 해당 열차가 종착역에 도착한 뒤 객실 청소와 소독을 진행했다.

현행 철도안전법 47조에 따르면 철도종사자와 승객 등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행위를 했을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 경범죄처벌법 3조에 따르면 여러 사람이 모이거나 다니는 곳에서 함부로 대소변 등 용변을 보고 치우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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