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35만4천 회분이 내일 국내에 들어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정례브리핑에서 "모더나 백신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며, 내일 35만4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이번에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은 이달 말 55∼59세 연령층의 예방접종에 쓰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모더나사와 계약한 물량은 총 4천만 회분이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총 11만1천 회분이 들어왔습니다.
앞서 들어온 백신은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일하는 30세 미만 보건의료인과 의대생·간호대생 등 예비 의료인 등의 접종에 쓰였습니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5개 종류 총 1억9천300만 회분이며, 이달 중에는 총 천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