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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55명...열하루째 네자릿수

2021.07.17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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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55명으로 열하루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앞둔 데다 비수도권의 상황도 심상치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발표보다는 조금 줄었네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455명입니다.

어제 발표보다 81명 줄었지만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또 지난 7일 이후 열 하루째 네 자릿수 확진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는 지난 14일 1,615명을 정점으로 조금씩 주는 양상이지만 아직 확산세가 누그러졌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특히 4차 대유행이 전국화 양상을 보이는 데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확진자는 언제든 증가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1,404명, 해외 유입이 51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1,018명 전체의 72.5%입니다.

서울이 556명, 경기 385명, 인천 77명의 환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도 30%에 가까운 환자가 나오며 확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경남이 88명, 부산 61명, 충남 52명, 강원 45명, 대전 33명 등입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14명 추가돼 총 185명입니다.

어제 1차 백신 접종자는 13만 4천여 명이 추가돼 전체 인구의 31.3%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15만 8천여 명이 늘어 전체의 12.7%입니다.

김부겸 총리는 어제 중대본 회의에서 비수도권의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까지로 단일화하는 방안을 지자체에서 논의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비수도권의 모임 허용 인원이 4명, 6명, 8명으로 지역마다 달라 국민에게 혼선을 줄 수 있고, 수도권 사람들이 비수도권을 찾아 '원정 회식'을 하는 풍선효과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일 오후 중대본 회의를 거쳐 비수도권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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