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막을 6일 앞두고 올림픽 선수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직위 대변인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선수촌 내 첫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직원으로 알려졌고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일본 NHK 방송은 감염자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조직위는 확진자의 신원 확인을 거부한 가운데 확진자가 선수촌에서 나와 호텔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쿄올림픽은 23일 개회하며 선수촌은 지난 13일 개장해 각국 선수단을 속속 수용하고 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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