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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콜린 모리카와, 디오픈 우승...11개월 만에 메이저 2승

2021.07.19 오전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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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콜린 모리카와가 처음 출전한 '디오픈' 마지막 날 경기에서 4언더파를 쳐 합계 15언더파로 조던 스피스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8월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모리카와는 11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2승을 달성했습니다.

24살에 PGA 통산 5승을 기록한 모리카와는 타이거 우즈 이후 25살 이전에 PGA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한 두 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첫날 톱10에 올라 기대를 모았던 우리나라의 안병훈은 3언더파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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