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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중복' 펄펄 끓는다...서울 올 최고, 36℃

2021.07.21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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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인 오늘은 그간의 찜통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장마가 17일 만에 일찍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난 서울은 벌써 체감 온도가 30도를 웃돌고 있고요,

한낮에는 무려 36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하겠습니다.

나오실 때 색이 밝고 통풍이 잘되는 시원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노약자는 한낮에 장시간 야외 활동을 되도록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번 주 극심한 더위의 원인은 '열돔 현상' 때문입니다.

한반도 남쪽과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에서 뜨거운 열기가 유입되며 돔처럼 계속 쌓이겠고요,

여기에 '푄 현상'이 더해져 서울 등 서쪽 지방은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겠습니다.

따라서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경보가 확대된 가운데,

고양 37도, 서울과 춘천, 대전 36도, 광주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 위험성이 높습니다.

야외에서 작업하시는 분들은 틈틈이 그늘이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해주시고,

차량에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당분간 더위를 식혀줄 비나 소나기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휴일까지도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중복'인 오늘, 볕이 강한 오후 2~5시 사이에는 되도록 시원한 실내에 머물러주시고요.

몸에 좋은 보양식 드시며 더위를 달래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YTN 박현실 (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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