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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중 1명 비수도권...부산은 연일 세 자릿수

2021.07.22 오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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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감염이 전방위로 확산하며 신규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특히 부산은 연일 100명이 넘는 최다 확진을 기록하고 있고 경남에서도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창원시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입니다.

오전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200명이 넘게 줄을 서기도 합니다.

창원의 경우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평균 30명 가까이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 전체로도 최근 1주일 동안 평균 80명씩 확진 환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창원과 김해는 이미 거리 두기를 3단계로 높였고 인근 양산도 금요일부터 3단계를 적용합니다.

[권양근 / 복지보건국장 : 도내 방역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입니다. 이번 휴가는 다음 휴가로 미뤄주시고 당분간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은 최근 매일 최다 확진 환자 수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확진자 102명이 나온 이후 연이어 세 자릿수 신규 확진을 기록했습니다.

목욕탕이나 체육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한 곳에서 확진이 이어지면서 비상입니다.

확산세가 커지자 부산 해운대구는 오후 6시부터 해수욕장에서 취식과 음주를 전면 금지했습니다.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 부산시는 거리 두기를 4단계로 올린다는 방침입니다.


[안병선 / 부산시 시민건강국장 : 단계 격상과 관련하여서는 저희가 중대본하고 요 부분에 대해서도 실제 협의 중이고, 저희의 환자 발생 추이 등을 갖고 지금 심도 깊게 의논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전에서도 8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나오는 등 전국 신규 확진 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비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비수도권에서 유행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며 일괄 3단계 적용 등 여러 조치를 지자체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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