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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적통 경쟁 주자들에 "아드님들, 제자리 돌아오라"

2021.07.25 오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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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당내 경쟁자들이 서로 총을 겨누고 내부 다툼인 이른바 '팀킬'을 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어제(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북 콘서트에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원팀 정신이 지켜지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아드님들"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주요 주자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정국을 비롯해 과거사를 소환하는 '적통 경쟁'으로 네거티브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추 전 장관은 또,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의 대담에서 북한이 대화 채널을 끊어놓은 상황이라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비대면으로라도 만나 현안을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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